샘물 정비 전의 사진입니다.
비닐과 차광막으로 얼기설기 되어있던 것을 걷어내고 계곡의 돌들을 가져다가 토사가 내려오지 않도록 쌓아주었어요.
자잘한 돌 보다는 큰 돌 위주로 쌓아주었는데 허리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.
지붕도 기존의 투명 판넬에 대나무를 대고 올려서 자연스런 느낌이 나도록 해주었어요.
돌로 다 하긴 어려워서 밭 만들면서 생긴 나무 둥치들로 기둥을 만들고 나름 만족스럽게 마무리 했습니다.
PVC관도 뽑아내고 대나무로 바꿔주었어요.
다른 작업들도 많이 밀려있어서 이 정도만 해두고 아쉬운 부분들은 다음에 업그레이드 해주기로 합니다.
지붕위에 대나무를 얹어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마무리 했어요.